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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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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한시 209] 여행 ”
[자작한시 209] 여행 天下萬相眞貴光 천하 만상에 참 귀한 풍광들 천하만상진귀광 縱橫遊客快顔相 종횡 유객 유쾌한 얼굴 표정 종횡유객쾌안상 慰勞自足脫煩憫 위로자족하며 번민을 벗고 위로자족탈번민 暫間餘暇忘日常 잠시 여가에 일상을 잊으리. 잠간여가망일상 天 下 萬 相 眞 貴 光 ○ ● ● ○ ○ ● ○ 縱 橫 遊 客 快 顔 相 ○ ○ ● ● ● ○ ○ 慰 勞 自 足 脫 煩 憫 ● ○ ● ● ● ○ ● 暫 間 餘 暇 忘 日 常 ● ● ● ● ○ ● ○ 2020. 1. 12. 유림학당 주인 김국회 [작시해설] 방학이라도 딱히 여행을 다니지 못하고 있던 차에 딸아이 뒷바라지 하러 서울 고시촌에 아내와 함께 다녀왔다. 동네 중국집에서 조촐한 음식을 마주하며 여행도 가지 못하고 작은 방에서 고학하는 아이에게 좋은 날에 지난 고생 잊고 함께 즐겁게 여행가자는 마음에 지은 시 한 수~ 아이러니하게도 이 시를 지은 이튿날(2020. 1. 13.)에 충남 교육봉사단이 네팔로 출국했고, 4일이 지난 1.17일에 황망한 사고를 당했다. 여행으로 번뇌를 잊고 일상의 에너지를 다시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 그러나 역시 모든 일에 안전이 최우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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